[아침을 여는 詩] 아카시 꽃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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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성규 작성일21-05-27 18:06본문
국사골 언저리
평소엔 초록인 양 티 안 내고 지내다가
오월 비에 씻기고 보니
군데군데 허옇다
푸르다고 여겼는데
남몰래 염색했었나
들통 난 저 머리숱
다시 초록으로 염색해서
내년까지 감쪽같이 지내겠지
시인 박성규 kua348@naver.com
평소엔 초록인 양 티 안 내고 지내다가
오월 비에 씻기고 보니
군데군데 허옇다
푸르다고 여겼는데
남몰래 염색했었나
들통 난 저 머리숱
다시 초록으로 염색해서
내년까지 감쪽같이 지내겠지
시인 박성규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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