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관 아침단상] 한일 무역전쟁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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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영상복원전문가 고영관 작성일19-08-18 17:18본문
↑↑ 디지탈영상복원전문가 고영관[경북신문=디지탈영상복원전문가 고영관] 여러분들 앞에 큰 국솥이 놓여 있는데, 거기에 화장실에서 퍼온 오물을 한 방울 떨어뜨린 다음, 전체량에 비해 오염도가 기준치 이하라고 한다면 여러분들은 그 국을 먹겠는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국토의 삼분의 일 이상이 방사능에 오염되어 사람이 살아서는 안 된다는 얘기도 있지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다만 유투브 등을 통해 흘러나온 방사능 방호복을 입은 농부의 모습만으로도 지금 거기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가를 짐작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다.
원전사고 이후 그 인근지역이 어떻게 변모하는 지는, 사고 후 이미 수 십 년의 세월이 지난 구 소련 '체르노빌'의 현재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유추가 가능할 것 같은데, 방사능 오염의 피해가 그토록 장기적인 이유는 전문가가 아닌 누구라도 알만한 상식에 속하는 문제가 아닐까?
즉, 방사능 물질은 다른 독소와 달리 자연계에서 중화되는데 대단히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보통 방사능 수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을 '반감기'라 하고, 방사능 물질의 종류에 따라 수 만년 이상부터 수 십년 정도의 물질까지 있다고 한다.
내가 알기로 방사능 물질은 비단 핵폭발이 아니더라도, '우라늄'이나 '라돈' 등 자연계에 광물질로 존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 속에도 미약한 방사선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인체는 다소의 방사선에 내성을 가지도록 진화되어 왔으리라 믿어진다. 따라서 의학계에서는 인체가 감당할 수 있는 방사선 피폭량 허용 기준치 등을 만들어 두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일본은 그들의 곡창지대라 할 수 있는 관동지역이 심각한 수준의 방사능 물질에 오염되자, 방사능 물질 '세슘' 오염 기준치를 일반 기준치보다 매우 높게 임의로 상향조정한 후, 후쿠시마 농산물이 그 기준치 이하임으로 안전하다고 홍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준치도 문제지만, '세슘'이라는 물질은 자연계에 원래 존재하는 다른 방사능 물질과 달리, 핵 폭발이 일어날 때만 생성되는 방사능 동위원소로, 인류가 핵무기나 원자로를 가지기 이전에는 자연계에 전혀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인공원소라는 사실이다. 더구나 세슘은 수증기와 함께 공기중에 부유하다가 호흡기로 들어오기도 하기 때문에 특히 위험하고, 그 물리적 반감기가 대략 30년 정도이며, 불임증, 전신마비, 골수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는 대단히 기분 나쁘고 위험한 물질이라는 사실이다.
우리 인체는 당연히 생소한 물질에 대한 내성이 있을 리 없고, 내가 알기로는 아직까지 인체를 대상으로 한 세슘의 독소를 실험하거나 그 기준치를 정한 기록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세슘의 안전 기준치는 제로여야 하고, 농도에 관계없이 세슘이 검출되는 농산물을 먹으라 하는 것은 이 글의 서두에 들어본 비유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우리가 일본에 가지 말아야 하고, 일본에서 생산되는 식품을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반드시 대일 감정에만 있는 것이 아닐 텐데, 일본이나 국내의 일부 보수 언론들은 한일 무역분쟁을 양국의 민족감정으로만 규정하여 정치적 득실을 계산하는 비이성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히로시마 원폭 이후 수많은 피폭자들이 수 십년 동안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심지어 그 후손들까지도 유전적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몰라서 지금 '아베정권'은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전 세계 선수들에게 후쿠시마 식품을 먹이겠다 하고, 자국민들에게조차 후쿠시마 식품 섭취를 권장하고 있을까?
아마도 그들이 일본이라는 섬을 버리고 모두 다른 나라로 이주하지 않는 한, 달리 방법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야 무슨 일이 벌어지든 말든 당장 그들의 정권 유지가 더 급한 일일 지도 모른다. 그리고 모르긴 해도 지금 어느 때보다 일본의 도까이, 도난까이, 난까이 등 지역의 대 지진 위험성이 경고되고 있는 지금, 여차하면 가장 몸을 피하기 용이한 위치에 있는 우리 한 반도를 실효적 지배하고 싶은 잠재의식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은 혹시 아닐까?
디지탈영상복원전문가 고영관 kua348@naver.com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국토의 삼분의 일 이상이 방사능에 오염되어 사람이 살아서는 안 된다는 얘기도 있지만,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다만 유투브 등을 통해 흘러나온 방사능 방호복을 입은 농부의 모습만으로도 지금 거기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가를 짐작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다.
원전사고 이후 그 인근지역이 어떻게 변모하는 지는, 사고 후 이미 수 십 년의 세월이 지난 구 소련 '체르노빌'의 현재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유추가 가능할 것 같은데, 방사능 오염의 피해가 그토록 장기적인 이유는 전문가가 아닌 누구라도 알만한 상식에 속하는 문제가 아닐까?
즉, 방사능 물질은 다른 독소와 달리 자연계에서 중화되는데 대단히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보통 방사능 수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을 '반감기'라 하고, 방사능 물질의 종류에 따라 수 만년 이상부터 수 십년 정도의 물질까지 있다고 한다.
내가 알기로 방사능 물질은 비단 핵폭발이 아니더라도, '우라늄'이나 '라돈' 등 자연계에 광물질로 존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 속에도 미약한 방사선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인체는 다소의 방사선에 내성을 가지도록 진화되어 왔으리라 믿어진다. 따라서 의학계에서는 인체가 감당할 수 있는 방사선 피폭량 허용 기준치 등을 만들어 두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일본은 그들의 곡창지대라 할 수 있는 관동지역이 심각한 수준의 방사능 물질에 오염되자, 방사능 물질 '세슘' 오염 기준치를 일반 기준치보다 매우 높게 임의로 상향조정한 후, 후쿠시마 농산물이 그 기준치 이하임으로 안전하다고 홍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준치도 문제지만, '세슘'이라는 물질은 자연계에 원래 존재하는 다른 방사능 물질과 달리, 핵 폭발이 일어날 때만 생성되는 방사능 동위원소로, 인류가 핵무기나 원자로를 가지기 이전에는 자연계에 전혀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인공원소라는 사실이다. 더구나 세슘은 수증기와 함께 공기중에 부유하다가 호흡기로 들어오기도 하기 때문에 특히 위험하고, 그 물리적 반감기가 대략 30년 정도이며, 불임증, 전신마비, 골수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는 대단히 기분 나쁘고 위험한 물질이라는 사실이다.
우리 인체는 당연히 생소한 물질에 대한 내성이 있을 리 없고, 내가 알기로는 아직까지 인체를 대상으로 한 세슘의 독소를 실험하거나 그 기준치를 정한 기록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세슘의 안전 기준치는 제로여야 하고, 농도에 관계없이 세슘이 검출되는 농산물을 먹으라 하는 것은 이 글의 서두에 들어본 비유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우리가 일본에 가지 말아야 하고, 일본에서 생산되는 식품을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반드시 대일 감정에만 있는 것이 아닐 텐데, 일본이나 국내의 일부 보수 언론들은 한일 무역분쟁을 양국의 민족감정으로만 규정하여 정치적 득실을 계산하는 비이성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히로시마 원폭 이후 수많은 피폭자들이 수 십년 동안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심지어 그 후손들까지도 유전적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몰라서 지금 '아베정권'은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전 세계 선수들에게 후쿠시마 식품을 먹이겠다 하고, 자국민들에게조차 후쿠시마 식품 섭취를 권장하고 있을까?
아마도 그들이 일본이라는 섬을 버리고 모두 다른 나라로 이주하지 않는 한, 달리 방법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야 무슨 일이 벌어지든 말든 당장 그들의 정권 유지가 더 급한 일일 지도 모른다. 그리고 모르긴 해도 지금 어느 때보다 일본의 도까이, 도난까이, 난까이 등 지역의 대 지진 위험성이 경고되고 있는 지금, 여차하면 가장 몸을 피하기 용이한 위치에 있는 우리 한 반도를 실효적 지배하고 싶은 잠재의식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은 혹시 아닐까?
디지탈영상복원전문가 고영관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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