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청소년, 자궁경부암 백신 꼭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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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19-08-13 19:16본문
[경북신문=이영철기자]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접종하는 자궁경부암 백신이 현재 올해 해당 청소년 중 절반정도만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기준 2006~2007년생 여성 청소년의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률이 49.5%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만12세 여학생 가운데 절반 정도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증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이지만 부진한 실적과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암을 일으키는 HPV 감염을 예방하는 주사로 정부가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 45만7000명이며 이 중 2006년생은 올해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에도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만 13세까지는 2회 예방접종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만 그 이후에는 백신에 따라 3회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접종 비용(1회당 15∼18만원)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학기 중에는 학업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남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자궁경부암 백신은 암을 일으키는 HPV 감염을 예방하는 주사로 정부가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 45만7000명이며 이 중 2006년생은 올해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에도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만 13세까지는 2회 예방접종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만 그 이후에는 백신에 따라 3회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접종 비용(1회당 15∼18만원)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학기 중에는 학업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남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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