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 ˝달서구의회 의원 전원 불출마하라˝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21-05-27 16:13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민단체가 각종 비위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달서구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 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달서구의회 의원 전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라"며 "정당도 현 달서구의원의 복당, 공천을 배제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일꾼을 찾아라"고 촉구했다.
연합은 "최근 음주운전 뺑소니에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기소돼 의원직을 사퇴한 박재형 전 기획행정위원장의 사퇴로 달서구의회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며 "2018년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8대 달서구의원 24명 중 2명이 비위로 의원직을 사퇴했고, 남은 22명도 비위와 일탈 등에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반기 의장선거 돈 봉투 사건 등 정치자금법 위반과 동료여성의원에 대한 막말, 업무추진비 유용 등 각종 비위가 끊이지 않았다"면서 "3년간 달서구의회가 보여준 파렴치한 비리 백태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 일부는 탈당 후 복당을 시도하며 재선을 노리고 있다고 알려져 황당할 정도다"고 덧붙였다.
연합은 "달서구의회가 이렇게 망가질 수 있었던 것은 의원 모두가 공범이기 때문에 그렇다. 방관하고 침묵하며 야합하지 않으면 가능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제 지역주민들은 자정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서 브레이크없이 역주행한 책임을 의회에 추궁하고 책임을 물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우리복지시민연합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달서구의회 의원 전원은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라"며 "정당도 현 달서구의원의 복당, 공천을 배제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일꾼을 찾아라"고 촉구했다.
연합은 "최근 음주운전 뺑소니에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기소돼 의원직을 사퇴한 박재형 전 기획행정위원장의 사퇴로 달서구의회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며 "2018년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8대 달서구의원 24명 중 2명이 비위로 의원직을 사퇴했고, 남은 22명도 비위와 일탈 등에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반기 의장선거 돈 봉투 사건 등 정치자금법 위반과 동료여성의원에 대한 막말, 업무추진비 유용 등 각종 비위가 끊이지 않았다"면서 "3년간 달서구의회가 보여준 파렴치한 비리 백태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 일부는 탈당 후 복당을 시도하며 재선을 노리고 있다고 알려져 황당할 정도다"고 덧붙였다.
연합은 "달서구의회가 이렇게 망가질 수 있었던 것은 의원 모두가 공범이기 때문에 그렇다. 방관하고 침묵하며 야합하지 않으면 가능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제 지역주민들은 자정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서 브레이크없이 역주행한 책임을 의회에 추궁하고 책임을 물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