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영일기자] 청도군은 8월 2일 ~ 30일까지 29일간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을 유도해 결핵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8월 2일은 풍각면 느티나무복지센터를 방문해 결핵의 예방수칙, 감염 경로 및 증상, 잠복결핵 등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다솜 노인요양원 등 2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결핵 환자의 5명 중 2명은 65세 이상이며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 중 82%가 65에 이상 어르신이므로 결핵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청도군은 발병 가능성이 높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영일   tk99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