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서 폭염속에 밭일하더 80대 할머니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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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일 작성일19-08-04 08:47본문
[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고령군에서 폭염 특보가 내린 가운데 밭일을 나간 80대 할머니가 숨졌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분께 고령군의 한 마을 밭에서 A(85·여)씨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새벽에 밭일을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자 마을주민들이 밭을 찾았고, 현장에서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병원에서 A씨가 열사병 의심 증상으로 숨진 것으로 진단했다고 설명했다.
고령군의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5.4도를 기록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분께 고령군의 한 마을 밭에서 A(85·여)씨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새벽에 밭일을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자 마을주민들이 밭을 찾았고, 현장에서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병원에서 A씨가 열사병 의심 증상으로 숨진 것으로 진단했다고 설명했다.
고령군의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5.4도를 기록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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