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환의 佛紀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특집 연재] 不死에 이르는 명확한 로드맵, 반야심경 역해 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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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전연구원 선임 연구원 … 작성일21-05-27 14:38본문
↑↑ 초기불전연구원 선임 연구원 황경환그러면 이해하기 어려운 반야심경에 등장하는 열쇠 낱말들을 한번 열거해 보겠다.
- 관자재보살, 혹은 관세음보살은 역사적으로 실재한 인물인가? 아니면 신(deva)의 명호를 채용했는가?
- 첫 번째 이하 즉, 여기에서는 이란? 第2쟈아나에서 공성을 통찰한 경지이며, 이는 M44 교리문답의 짧은 경에서 담마딘나 장로니와 자신의 속가 전남편이었던 비사카와의 대화에서 여기에서는 이라고 하는 쟈아나(선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참고 할 수가 있다.
그리고 담마딘나 장로니에 대해서는 부처님 재세 시 몇몇 의미심장한 스토리들이 있는데 여기서는 팔정도를 계·정·혜 삼학으로 묶어서 자신의 전남편 비사카에게 설한 내용만 소개하도록 하겠다.
담마딘나 장로니는 팔정도의 8각지를 [정견, 정사] 두 각지를 묶어서 판냐(pañña), 즉 지혜라고 했고, [정어, 정업, 정명인] 세 개의 각지를 묶어서 실라(sīla), 즉 계라고 했고 [정정진, 정념, 정정] 세 각지를 묶어서 사마디(samadhi), 즉 정이라고 했는데 이에 대한 유례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대로 담마딘나의 옛 속가 전남편이었던 비사카에게 팔정도의 대의를 좀 더 쉽게 설명해 주기 위해서 계·정·혜 삼학을 창안한 것이었는데 부처님께서는 이를 굿 아이디어라고 담마딘나를 극찬했다는 내용이 경전에 기술되어 있다.
그래서 “팔정도를 삼학, 즉 계·정·혜로 설명할 때는 혜는 통찰지를 개발하고, 사성제를 통찰하는 것이고, 계는 윤리적, 도덕적 삶을 뜻하고, 정은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고요히 모으는 삼매, 즉 명상수행을 뜻하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정을 설명한다면, 정정진은 노력하는 역할을 하고 마음챙김이 대상을 거머쥐고 대상에 깊이 들어가는 역할을 할 때, 정(定) 즉, 삼매는 그 도움을 받아 대상에 하나 된 상태로 마음을 모을 수 있다.”라고 설명할 수가 있다. 다시 여기에서 테리가타에 나오는 담마딘나 장로니의 게송 하나를 듣고 다음 이야기를 이어가겠다.
“궁극을 지향하며 의욕을 일으키고 정신적으로 충만하여야 하리. 감각적 욕망에 마음이 묶이지 않는 님이 흐름을 거슬러 가는 님이라 불린다.”(테리가타 1장 제12).
이뿐만 아니라 까마부경에서도 까마부 존자가 맛치까산다 망고 원림에 머물고 있을 때 찟따 장자가 존자께 선정 수행에서 [신행身行, 구행口行, 의행意行]에 대한 三業의 일어나고 사라지는 작용에 대한 질문에 매우 친절하게 답변해 주는 장면이 있으며, 뿐만 아니라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라는 천상의 세계에서 경험한 쟈아나(선정)에 대한 내용들도 매우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다음은, 오! 사리푸트라 공즉시색 색즉시공에 대해 말하자면 공(비어있음) 또는 공성(空性)이란 형용사 혹은 중성명사 suñña는 空性으로 번역되는 여성형 추상명사 suññatā 그리고 실재 용례에서 남성주격 형태로 사용되는 suññata 등 세 가지가 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초기불전연구원 선임 연구원 … kua348@naver.com
- 관자재보살, 혹은 관세음보살은 역사적으로 실재한 인물인가? 아니면 신(deva)의 명호를 채용했는가?
- 첫 번째 이하 즉, 여기에서는 이란? 第2쟈아나에서 공성을 통찰한 경지이며, 이는 M44 교리문답의 짧은 경에서 담마딘나 장로니와 자신의 속가 전남편이었던 비사카와의 대화에서 여기에서는 이라고 하는 쟈아나(선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참고 할 수가 있다.
그리고 담마딘나 장로니에 대해서는 부처님 재세 시 몇몇 의미심장한 스토리들이 있는데 여기서는 팔정도를 계·정·혜 삼학으로 묶어서 자신의 전남편 비사카에게 설한 내용만 소개하도록 하겠다.
담마딘나 장로니는 팔정도의 8각지를 [정견, 정사] 두 각지를 묶어서 판냐(pañña), 즉 지혜라고 했고, [정어, 정업, 정명인] 세 개의 각지를 묶어서 실라(sīla), 즉 계라고 했고 [정정진, 정념, 정정] 세 각지를 묶어서 사마디(samadhi), 즉 정이라고 했는데 이에 대한 유례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대로 담마딘나의 옛 속가 전남편이었던 비사카에게 팔정도의 대의를 좀 더 쉽게 설명해 주기 위해서 계·정·혜 삼학을 창안한 것이었는데 부처님께서는 이를 굿 아이디어라고 담마딘나를 극찬했다는 내용이 경전에 기술되어 있다.
그래서 “팔정도를 삼학, 즉 계·정·혜로 설명할 때는 혜는 통찰지를 개발하고, 사성제를 통찰하는 것이고, 계는 윤리적, 도덕적 삶을 뜻하고, 정은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고요히 모으는 삼매, 즉 명상수행을 뜻하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정을 설명한다면, 정정진은 노력하는 역할을 하고 마음챙김이 대상을 거머쥐고 대상에 깊이 들어가는 역할을 할 때, 정(定) 즉, 삼매는 그 도움을 받아 대상에 하나 된 상태로 마음을 모을 수 있다.”라고 설명할 수가 있다. 다시 여기에서 테리가타에 나오는 담마딘나 장로니의 게송 하나를 듣고 다음 이야기를 이어가겠다.
“궁극을 지향하며 의욕을 일으키고 정신적으로 충만하여야 하리. 감각적 욕망에 마음이 묶이지 않는 님이 흐름을 거슬러 가는 님이라 불린다.”(테리가타 1장 제12).
이뿐만 아니라 까마부경에서도 까마부 존자가 맛치까산다 망고 원림에 머물고 있을 때 찟따 장자가 존자께 선정 수행에서 [신행身行, 구행口行, 의행意行]에 대한 三業의 일어나고 사라지는 작용에 대한 질문에 매우 친절하게 답변해 주는 장면이 있으며, 뿐만 아니라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라는 천상의 세계에서 경험한 쟈아나(선정)에 대한 내용들도 매우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다음은, 오! 사리푸트라 공즉시색 색즉시공에 대해 말하자면 공(비어있음) 또는 공성(空性)이란 형용사 혹은 중성명사 suñña는 空性으로 번역되는 여성형 추상명사 suññatā 그리고 실재 용례에서 남성주격 형태로 사용되는 suññata 등 세 가지가 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초기불전연구원 선임 연구원 …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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