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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련원, 개원 7주년 맞이 따뜻한 변화 ˝방문객에 아름다운 추억 선사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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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작성일19-07-3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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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 본원전경.   
[경북신문=이상인기자]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 해수욕장의 명사 20리의 백사장과 동해의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펼쳐진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이동칠)이 개원 7주년을 맞으며 따뜻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 개원한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개원 첫해인 2013년 수련학생 4000여명 콘도이용 교직원 1만9000명, 2018년 수련학생 6500명, 콘도이용 교직원 2만5000여명이 찾아 양적으로 성장했다.
 
  또 도내 중고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해양수련활동 및 청소년행복 어울림캠프 행복드림 가족캠프 운영 등 고품격 특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 학생·학교가 만족하고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힐링 휴식공간으로 질적인 성장을 해왔다.
 
                      ↑↑ 래프팅 체험 모습   
  ◆ 고품격 수련 프로그램 운영

  올해는 제1기인 경일고로부터 제46기인 세화고까지 총 6200명의 중·고등학생이 해양수련교실에 입소를 하며 수련지도사의 안전하고 철저한 지도로 몸으로 체험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수련원만의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인 ▲해양래프팅 ▲바다사랑 골든벨 ▲고속보트 체험 등 참가학생 전원 체험활동과 블루로드 자전거 트래킹은 경북 정체성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고려말 충신 목은 이색 선생의 기념관 및 항일 의병장인 벽산 김도현 선생의 도해단을 견학하는 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 해변자전거트래킹   
  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놀이로는 ▲모듬북 창작율동 ▲음악 줄넘기 ▲포크댄스 등을 체험하며 심폐소생술 교육은 모든 캠프에서 실시해 응급 처치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체험하는 해양 중심의 체험 교육은 타 수련원에는 없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 행복드림가족캠프   
  ◆ 행복캠프 운영으로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해양수련원은 정규프로그램 외 특색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2일부터 30일 까지 학생 27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행복 어울림캠프를 개최했다.
 
                    ↑↑ 청소년행복어울림캠프   
  이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제가 함께 참가하는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 위주의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주관하고 있으며 행복드림 가족캠프는 12월에 개최하는 가족캠프로 자녀와 부모가 1박2일 '가족과 함께! 바다와 함께!'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소통 등의 특강과 부모와 실내 암벽등반 겨울 고속제트 보트 체험 등으로 구성된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기 105가족 401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겨울철 특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진로 해양체험 캠프를 기수별 150명으로 6기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시간을 갖고 해양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해양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추억의 포토존   
  ◆ 추억을 더하기할 포토존 설치

  올해 해양수련원은 추억을 더하기할 포토존을 설치했다. 포토존은 폐기예정인 보트를 재활용해 숙박동을 배경으로 설치, 보트 위에서도 촬영이 가능토록하고 주변에는 친해양, 친고객 캐치프레이즈 및 향후 6개월 뒤에 본인이 적은 엽서를 받아보는 느린 우체통을 설치할 예정으로 수련원을 방문하는 수련학생 콘도이용 교직원의 추억을 더하기할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장감 있는 생생한 독도 교육과 독도체험실 운영

  독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상 장치 설치와 우리땅 독도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독도 현지에서 전송해온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독도체험실은 거북선과 독도를 모형과 3차원 영상으로 제작해 노젓는 거북선을 타고 독도 둘러보기 거북 비행선 타고 독도 조류 관찰 거북 잠수함 타고 바다 밑을 살펴보는 체험 공간이다.
 
                    ↑↑ 독도교육   
  ◆ 제도개선 및 경영효율화 추진

  올해부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수련활동시 사용하는 해양수련원의 1인 1박 2000원의 사용료를 무상으로 처리, 학부모의 부담을 일부 경감했다.

  또 해양수련원의 2019년 1월 전기요금이 2300여만원으로 인근 대구해양수련원과 정량 비교시 40% 가량 높아 절감방안을 연구한 결과 일반용 고압 전력으로 한전과 계약된 원인으로 파악 돼 해결방안을 현재 교육용 전력으로 전환 공사 중으로 전기계약종별 변경시 매년 5000만원의 예산이 절감, 효율적인 예산 운용으로 전환된다.

  또 공유재산 실태를 조사해 콘도동 옥상에 설치된 이동통신사 안테나 설치에 따른 부지사용료 500만원을 징수하고 주중과 겨울철 해양수련원의 콘도동 공실률을 줄이기 위해 퇴직교직원의 이용을 적극 홍보해 가시적인 효과가 나오는 중이다.
 
                      ↑↑ 이동칠 원장   
이동칠 원장은 "안전이 최우선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해양수련 활동을 할 수 있고 해양수련원이 다녀간 학생 교직원들의 아름다운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은 항상 섬기는 자세로 임하며 다양한 수련활동과 체험학습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해양수련원 직원의 90%가 영해 영덕이 삶의 터전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인 기자
이상인   silee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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