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정의 달 유공 기관 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민정)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올해 가정의 달 유공 기관 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가족 분야 정책 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에 기여하며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시기에 가족 사랑의 날, 다문화가족 인식 개선 사업 등을 비대면 프로그램을 전환해 가정 놀이 학습 환경을 제공했다.
　  더불어, 공동육아나눔터 초등 긴급돌봄을 실시함과 더불어 전화 상담을 통한 꾸준한 관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소통 및 생활 정보 지원을 도맡아 왔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자녀 돌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일일 자가 체크와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창재 부시장은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와 돌봄 환경을 제공하여 김천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데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 환경과 사회흐름에 발맞춰 맞춤형 가족정책을 추진해 우리시에 건강한 가족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