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기차 e-모빌리티산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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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8-13 19:44본문
↑↑ 경주시는 지난 9일 에디슨모터스㈜와 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간의 합자투자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궈쉬안그룹 후샤오밍 총재,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경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최근 에디슨모터스㈜와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간의 합자투자계약을 통해 1톤 전기트럭 연산 1만대 체제를 구축하는 'e-모빌리티' 관련 산업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경주시청에서 에디슨모터스㈜와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가 합자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지난 3월 6일 경북도, 경주시, 에디슨모터스(주),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4자간 체결한 전기자동차 제조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번 합자투자계약을 통해 에디슨모터스(주)와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6000만 달러를 합영기업인 경주 에디슨건강기차(주)에 투자해 1톤 전기트럭, 전기버스, 전기SUV차량 및 배터리팩 생산 등 e-모빌리티 관련 산업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2021년 검단일반산단 입주 본투자에 앞서, 건천일반산단내 선행투자를 통해 2019년 내 1톤 전기트럭 800대 생산에 따른 100여 개의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전기버스, 전기SUV, 배터리팩 등 생산품목을 확대해 최소 3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자투자계약을 통해 1톤 전기트럭 연산 1만대 체제를 구축, 국내 물류 관련기업 및 개인사업자에게 친환경 고효율의 소형전기트럭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생산품목의 확대와 연관기업의 검단일반산단 집적화와 e-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으로 경주시의 전통적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 구조 고도화와 함께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에서의 e-모빌리티산업 구축과 발전은 첨단산업과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30만 경제문화도시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주)는 2010년부터 연산 1300대 규모의 전기버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서울, 제주도 등 각 지자체에 250여대의 전기버스를 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며, 장쑤젠캉자동차는 중국 궈쉬안그룹의 계열사로 중국 장쑤성에서 연산 5000대의 전기버스를 비롯한 e-모빌리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최근 에디슨모터스㈜와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간의 합자투자계약을 통해 1톤 전기트럭 연산 1만대 체제를 구축하는 'e-모빌리티' 관련 산업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경주시청에서 에디슨모터스㈜와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가 합자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지난 3월 6일 경북도, 경주시, 에디슨모터스(주),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4자간 체결한 전기자동차 제조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번 합자투자계약을 통해 에디슨모터스(주)와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6000만 달러를 합영기업인 경주 에디슨건강기차(주)에 투자해 1톤 전기트럭, 전기버스, 전기SUV차량 및 배터리팩 생산 등 e-모빌리티 관련 산업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2021년 검단일반산단 입주 본투자에 앞서, 건천일반산단내 선행투자를 통해 2019년 내 1톤 전기트럭 800대 생산에 따른 100여 개의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전기버스, 전기SUV, 배터리팩 등 생산품목을 확대해 최소 3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자투자계약을 통해 1톤 전기트럭 연산 1만대 체제를 구축, 국내 물류 관련기업 및 개인사업자에게 친환경 고효율의 소형전기트럭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생산품목의 확대와 연관기업의 검단일반산단 집적화와 e-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으로 경주시의 전통적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 구조 고도화와 함께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에서의 e-모빌리티산업 구축과 발전은 첨단산업과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30만 경제문화도시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주)는 2010년부터 연산 1300대 규모의 전기버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서울, 제주도 등 각 지자체에 250여대의 전기버스를 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며, 장쑤젠캉자동차는 중국 궈쉬안그룹의 계열사로 중국 장쑤성에서 연산 5000대의 전기버스를 비롯한 e-모빌리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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