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청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7명, 김천 3명, 구미·경산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4617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24→ 33→ 11→ 16→ 12→ 12→ 12명이며, 하루평균 16.9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경주 H마트 관련 지난 18일 확진된 '경주 38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3일 확진된 '포항 58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0일 확진된 '포항 57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9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 해병대 병사들로 휴가 복귀 후 부대 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시에선 S단란주점 관련 지난 23일 확진된 '김천 27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경산시에서는 지난 23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315명, 포항 605명, 구미 577명, 경주 393명, 안동 273, 김천 272명, 청도 188명, 칠곡 154명, 상주 135명, 의성 132명, 영주 89명, 영천 86명, 봉화 74명, 예천 69명, 청송 58명, 고령 48명, 영덕 38명, 성주와 문경 각 28명, 군위 22명, 울진 15명, 영양 4명, 울릉 3명이다.

완치자는 6명이 늘어 총 423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3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