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연구원이 26일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올해 제1차 대구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포럼을 연다.

이번 세미나는 '위드 코로나 시대, 대중교통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총 3편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제봉 대구도시철도공사 운영본부장이 'With 코로나 시대, 도시철도 수송수요 변화와 대응방안', 남운환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현황 보고', 조규석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중교통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윤대식 영남대학교교수(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근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운영위원, 박진관 영남일보 기자, 유영근 (사)영남교통정책연구원장, 이재영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재홍 대구시 버스운영과장, 장찬호 대구시의회 입법담당관, 정웅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황정훈 (사)미래도시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여한다.

대구경북연구원 주관으로 매년 3차례 열리고 있는 대구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포럼은 시민의식 제고, 홍보 강화, 대중교통 활성화 분위기 고취, 교통전문가들 중심의 대중교통 주요 현안 토론 및 정책 발굴, 대중교통 이용 실태분석 및 문제점을 토대로 정책방향 설정,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 등을 제안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