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정지수기자] NH농협예천군지부(지부장 전이향)는 지난 21일 지역 내 농·축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예천군연합회(회장 이운자) 회원 등 50여 명과 함께 예천군 은풍면 부초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사과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일손돕기를 실시했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농번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다.

전이향 지부장은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함께 해주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은 “농번기 농촌현장에는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더 많은 도움을 줄수 있도록 현장지원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수   jg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