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교사브이로그 논란 학부모 ˝내 얼굴 다 나와 금지해달라˝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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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1-05-21 14:24본문
[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최근 학교 선생님들이 브이로그(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초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늘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살펴보면 '교사들의 학교 브이로그 촬영을 금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요즘 학교에서 교사들이 브이로그(영상일기)를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며 "영상들을 보면 학생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변조하지 않거나 모자이크를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아이의 실명을 공개하는 상황도 잦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온라인은 악플이 난립하는 곳에 학생들이 공개되는 것은 위험하고 이를 악용해 범죄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걱정했다.
아울러 청원인은 교사들이 업로드하는 브이로그에는 "돌았네", "지X하네"라는 등의 욕설이 자막으로 나오기도 한다.
그는 이어 "선생님은 교사가 본업인데 유튜버라는 부업을 하게 되면 본업에 소홀해지지 않겠느냐"며 "아이들의 안전 문제도 있으니 교사들의 브이로그 촬영을 제한해달라"고 촉구했다.
미디어팀
오늘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살펴보면 '교사들의 학교 브이로그 촬영을 금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요즘 학교에서 교사들이 브이로그(영상일기)를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며 "영상들을 보면 학생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변조하지 않거나 모자이크를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아이의 실명을 공개하는 상황도 잦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온라인은 악플이 난립하는 곳에 학생들이 공개되는 것은 위험하고 이를 악용해 범죄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걱정했다.
아울러 청원인은 교사들이 업로드하는 브이로그에는 "돌았네", "지X하네"라는 등의 욕설이 자막으로 나오기도 한다.
그는 이어 "선생님은 교사가 본업인데 유튜버라는 부업을 하게 되면 본업에 소홀해지지 않겠느냐"며 "아이들의 안전 문제도 있으니 교사들의 브이로그 촬영을 제한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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