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오는 21일 신곡 '버터'(Butter)를 발매하는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의 여름 콘서트 시리즈에 출연한다.

ABC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는 현지시간 1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BTS가 '2021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 시리즈 28일 공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BTS가 시리즈 첫 주자로 나선다. 이후 비비 렉사, 챈스 더 래퍼 등 다양한 스타들의 공연이 8월까지 이어진다.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는 '굿모닝 아메리카'가 매년 주최하는 여름 콘서트 시리즈로, BTS는 2019년에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 파크에서 이 무대에 섰다.

당시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불타오르네' 두 곡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BTS는 21일 '버터' 발매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최근에는 곡의 분위기를 예고하는 단체 티저 사진과 개인 사진들을 잇달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공개한 사진은 화려한 액세서리에 여유롭고도 성숙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들은 오는 19일에는 '버터'의 공식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인다.

'버터' 첫 무대는 24일 열리는 미국 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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