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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서,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 1차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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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5-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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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서부경찰서에서 진행된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 회의. 서부서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13일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서부서에 따르면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는 언어·문화적 차이 등으로 상대적으로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크고 신고 및 회복 측면에서도 취약한 이주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촉식에는 서구청, 대구의료원, 외사자문협의회,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구이주여성상담소, 한국뇌인지연구회의 전문기관에서 1명씩 총6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김영수 서부경찰서장은 "서구는 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이 많은 곳 중 한 곳이다.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이고 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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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