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수진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1일 7천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5월 11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시세는 7천 67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많은 이더리움은 499만 6,000원으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는 170만 5,000원, 라이트코인은 45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골드는 14만 4,400원, 비트코인 에스브이는 44만 2,400원, 에이브는 55만 5,000원, 메이커는 637만 4,000원, 컴파운드는 102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은 지난 7일 충남 천안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관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등 강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빗썸 자금세탁방지센터 직원들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전반전인 이해, 암호화폐 거래,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방지와 금융사기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빗썸 직원들은 의심 거래 등 다양한 거래 형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에는 관세청 업무 담당자 외 관계당국의 외환조사 실무 담당자 등도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빗썸 자금세탁방지센터 담당자가 지난해 12월 '명예세관원'으로 위촉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빗썸은 지난해 관세행정 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 빗썸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