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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701명 발생...10일만에 7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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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5-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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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일 만에 700명대로 집계됐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인 국내 발생 확진 환자도 672명까지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01명 증가한 12만6745명이다.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6~7일 이틀간 500명대(574명→525명)였던 일일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176명 급증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6~7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7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85명→465명→514명→650명→562명→509명→672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65.3명으로 지난달 12~30일 19일간 600명대 이후 5월 들어선 8일째 500명대다. 직전 1주 597.1명보다는 30명가량 줄었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45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약 67%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240명, 경기도는 192명, 부산 26명, 인천 20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13명, 광주 5명, 대전 8명, 울산 47명, 세종 5명, 강원 27명, 충북 9명, 충남 3명, 전북 4명, 전남 11명, 경북 20명, 경남 37명, 제주 5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29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23명, 유럽 2명, 아메리카 4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14명, 외국인 1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7명, 지역사회에서 12명이 확인됐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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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