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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삼성, 골찌 롯데 4-1 제압...`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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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5-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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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사진=삼성 제공)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최강' 삼성 라이온즈가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4-1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18승11패)은 공동 2위 KT 위즈, LG 트윈스(이상 15승12패)를 2경기 차로 밀어냈다.

전날(6일) 5연패에서 벗어났던 롯데는 하루 만에 다시 패배를 쌓았다. 시즌 11승17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날 경기는 원태인이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5승(1패)으로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이 3회 김민수의 홈런으로 먼저 점수를 냈다. 김민수는 박세웅의 3구째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2014년 프로 데뷔 후 첫 홈런이다.

0-1로 끌려가던 롯데는 5회 반격했다. 장두성의 번트 안타와 상대 폭투, 김준태의 땅볼을 엮어 만든 2사 3루에서 딕슨 마차도가 좌전 적시타를 쳤다.

1-1로 맞선 7회말 삼성은 선두 이원석의 볼넷, 강한울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를 일궜다. 이학주의 스퀴즈 번트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구승민이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하는 사이 3루 주자 김지찬이 재치있게 홈으로 뛰어 들었다.

삼성은 8회 추가점을 내고 승기를 잡았다. 2사 후 오재일의 좌중간 2루타와 박해민의 고의사구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김호재와 강한울이 연속 적시타를 날려 4-1로 도망갔다.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9세이브째를 수확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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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