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농기센터, 호미곶면 일원 `유색보리 경관농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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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1-05-06 18:43본문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에 17ha(5만 평)의 유색보리(청·흑·자색)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했다.
이번 경관농업단지 조성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고 경관작물을 이용한 소득창출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 농업'은 농촌의 자연 환경과 재배 환경을 농촌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미래 농업 분야로, 농업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꼽힌다. 고령화로 인한 농촌 위기 극복과 새로운 소득 창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관광 상품으로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호미곶면 대보리에는 유색보리 외에도 유채, 메밀을 비롯해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다양한 작물을 심어 사계절 다양한 꽃의 향연을 선보이고 있다.
포항시는 경관농업 조성 면적을 향후 50ha로 확대할 방침이며, 경관농업 농특산물 유통센터 및 경관농업 전용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립해 경관농업이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경관축제는 전면 취소됐지만 경관작물을 이용한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이번 경관농업단지 조성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고 경관작물을 이용한 소득창출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 농업'은 농촌의 자연 환경과 재배 환경을 농촌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미래 농업 분야로, 농업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꼽힌다. 고령화로 인한 농촌 위기 극복과 새로운 소득 창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관광 상품으로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호미곶면 대보리에는 유색보리 외에도 유채, 메밀을 비롯해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다양한 작물을 심어 사계절 다양한 꽃의 향연을 선보이고 있다.
포항시는 경관농업 조성 면적을 향후 50ha로 확대할 방침이며, 경관농업 농특산물 유통센터 및 경관농업 전용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립해 경관농업이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경관축제는 전면 취소됐지만 경관작물을 이용한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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