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보 해제된 새내기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구청 새내기 공무원들이 일정기간 평가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서구청은 지난 3~4일 구청 옥상공원과 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17명의 시보해제 기념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공무원들은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 전 6개월 간 시보 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동안 공무원들은 적격성과 지질 등을 검증 받는다.

이날 행사는 이 같은 검증을 통과한 새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시보 기간 느꼈던 소감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퇴직공무원들이 급격히 늘고 신입 공무원들이 대거 임용되면서 세대간 갈등이 있다"면서 "조직전체가 젊은 공무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박수를 쳐주고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