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가 ‘2021 아빠 육아스쿨’을 운영한다. 2020년 아빠 육아스쿨 운영 모습. 사진제공=달서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서구가 ‘2021 아빠 육아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빠 육아스쿨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여성에게 집중된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와 아빠의 유대감 형성과 공동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빠 육아스쿨은 오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이나래(달서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총 4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원예활동으로 식물과 친해지기 ▲추억 간직하기! 직접 그리는 팝아트 초상화 ▲아빠와 함께하는 체육놀이로 구성된다.

대상은 달서구 거주 미취학 아동(만3~7세)과 아빠 10가족이며 선착순 모집으로 오는 20일까지 여성가족과로 전화나 달서여성행복카페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아빠 육아스쿨’은 현재까지 143가족이 참여했고 육아법 강연, 미술, 체육, 마술공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부모들의 힘든 육아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빠 육아스쿨을 통해 아빠, 엄마의 공동 육아를 통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가족 문화를 확산해 결혼하기 좋은 달서구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