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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의원, 법무부 주최 대구교도소 신축이전 관련 주민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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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1-05-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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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의원   
[경북신문=이창재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오는 7일 법무부(교정본부) 주최로 하빈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구교도소 신축이전 관련 주민설명회 및 주요편의시설 참관 행사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추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착공한 대구교도소가 지난해 11월 완공되면서 다음달인 6월 중에 기존 달성군 화원읍에서 하빈면으로 이전 하게 된다.  
  본격적인 교도소 이전을 앞두고 추 의원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법무부 차관 및 교정본부장 등을 만나 교정시설 이전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운동장·어린이집 등 편의시설의 주민 이용 등 교도소신축 이전에 따른 구체적인 지역 지원 방안 마련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 주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주문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주 법무부 이영희 교정본부장은 추 의원을 만나 대구교도소 이전이 완료되면, 교도소 지원인력을 지역주민으로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고, 교정시설 소요 농산물 및 교도작업 재료 등을 지역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며, 교정시설 부지 내 다목적 야외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주민들께 개방함은 물론 어린이집도 지역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우수기업에 수형자 노동력을 제공해 기업들의 이윤 창출에 기여하고, 하빈면 지역주민 및 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및 관내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한 후원금 지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600명의 직원 및 79세대 관사 입주민 등 인구유입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중 350명, 주말 600여명의 민원인 방문에 따른 연간 5만여명(법무부 추산)의 새로운 상권형성, 도로와 같은 기반시설 확충 등 대구교도소 이전으로 인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경호 의원은 “대구교도소 이전 사업이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20여 년 만에 마무리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대구교도소가 하빈면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어떻게 기여하고 주민들과 상생할 것인지 밝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향후 지역주민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확충 및 진입도로 개선을 위해 달성군청, 대구시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 주민들께서 설명회에서 새롭게 건의해주시는 사안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 의원은 총사업비 약 1,900억원 규모의 대구교도소 신축 사업이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필요한 대규모 국가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 바 있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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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