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정규 비전4.0포럼 이사장, ˝대구에 삼성 미술관을 건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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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1-05-02 18:11본문
↑↑ 사공정규 비전4.0포럼 이사장
[경북신문=이창재기자] 대구에 삼성 미술관을 건립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 이건희 삼성 회장과 유족이 시가 감정 총액이 2~3조원으로 알려진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000여점을 국가에 기증했다는 이유다.
사공정규 비전 4.0포럼 이사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건희 회장과 유가족이 이러한 '세기의 기증품'을 국가에 기증한 것은 대한민국 문화의 격을 높이는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 그 숭고한 뜻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사공 이사장은 "고 이건희 회장은 “문화유산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갈지라도 이는 인류문화의 미래를 위한 것이므로, 우리 모두의 시대적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면서 "대구는 1938년 3월 1일, 호암 이병철 회장이 28세 되던 해 자본금 3만원으로 삼성상회를 설립했는데, 이것이 현재 삼성 그룹의 모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다. 삼성의 발상지, 삼성을 키운 대구가 삼성 미술관을 건립하는 것이 역사적 순리이고,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고 지방분권을 위한 시대적 의무이고, 대한민국의 미래이기도 하다"면서 "대구가 그 준비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경북신문=이창재기자] 대구에 삼성 미술관을 건립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 이건희 삼성 회장과 유족이 시가 감정 총액이 2~3조원으로 알려진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000여점을 국가에 기증했다는 이유다.
사공정규 비전 4.0포럼 이사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건희 회장과 유가족이 이러한 '세기의 기증품'을 국가에 기증한 것은 대한민국 문화의 격을 높이는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 그 숭고한 뜻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사공 이사장은 "고 이건희 회장은 “문화유산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갈지라도 이는 인류문화의 미래를 위한 것이므로, 우리 모두의 시대적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면서 "대구는 1938년 3월 1일, 호암 이병철 회장이 28세 되던 해 자본금 3만원으로 삼성상회를 설립했는데, 이것이 현재 삼성 그룹의 모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다. 삼성의 발상지, 삼성을 키운 대구가 삼성 미술관을 건립하는 것이 역사적 순리이고,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고 지방분권을 위한 시대적 의무이고, 대한민국의 미래이기도 하다"면서 "대구가 그 준비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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