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내달 7일까지 내수·수출중소기업 중 혁신주체에 대한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2021년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하며 내수기업부터 전년도 직수출실적 500만불 미만 기업 중 ▲브랜드K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기업 ▲신산업 및 K-Bio 기업 등 4가지 유형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수출바우처 사업에 선정되면 중소기업별 수출전략에 따라 디자인 개발 및 해외바이어 발굴, 국내외 전시회 등 12개 분야, 6000여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수출바우처사업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전년도 수출규모와 관계없이 기업의 수요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수출바우처사업에 선정된 경북 J사의 경우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미국·중국 등 해외특허 출원, 홈페이지 신규제작 및 해외진출 컨설팅 등 적극적 해외마케팅 활동으로 전년대비 수출실적이 6배 이상 증가했다.

신청은 대경중기청 수출지원센터 담당자 이메일(hskim2242@korea.kr)로 신청서를 첨부해 송부한 후 전화로 접수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