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29일 밤 22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중구 삼덕동, 남산1·2·3동, 대봉1·2동 전역 및 동인동, 성내1·2동 일부 지역 2만3000가구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번 흐린 물 출수는 매곡정수장 시설 개량공사 1계열 분리작업이 완료돼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환원함에 따른 것이다.

김철섭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설 개량공사 1계열 분리작업이완료됨에 따라 수계 환원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중남부사업소로 하면 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