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임란의사추모회 제24회 대의원대회가 지난 27일 오전 유림회관 4층에서 열리고 있다.   
경주임란의사추모회 제24회 대의원대회가 지난 27일 오전 유림회관 4층에서 백수청 회장, 김병호 역대회장을 비롯한 고문, 대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 대의원들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장 인사에 이어 경과보고와 감사보고, 결산보고 순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2021년도 사업계획은 집행부의 안(案)대로 확정됐다.

백수청 회장은 임진왜란은 인류역사에 일찍이 없었던 참혹한 전쟁임을 상기하고 “함락된 경주읍성을 되찾기 위해 임진년 6월9일 문천지 회맹을 계기로 각처에서 의병을 봉기해 밀고 밀리는 치열한 공방전을 거듭한 그해 9월8일에 음성을 수복했는데, 임란의사 후손들은 이날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기 임란의사추모회를 이끌 임원들은 대부분 유임됐다.

▲회장 백수청 ▲부회장 최상하·김상왕·박채은·김운상·손종옥 ▲사무국장 최용수 ▲재무과장 이진택
서민재   wp06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