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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대구시의원 ˝운영 위기 겪는 청소년수련시설 지원방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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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1-04-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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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원 시의원   
[경북신문=이창재기자] 김태원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4)은 지난 23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종사자 처우개선과 특별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각급 학교의 청소년수련시설 체험활동 참여가 없어졌고,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은 문화·체육강좌 등 모든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다"면서 "또 이용하더라도 방역수칙에 따라 참가인원 등을 제한하다 보니, 청소년수련시설은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조차 부족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위기에 처한 청소년수련시설의 상황을 전하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런 사정으로 인해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청소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돕는 ‘청소년지도사’들의 급여가 감소하는 등 청소년지도사들의 근무여건이 날로 열악해지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지난해 '대구시 청소년지도자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가 마련됐지만 아직까지 개선사항은 미비하다”고 지적하면서,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관련자들이 힘을 모아 발 빠른 대안과 현실적인 정책을 제시해 줄 것도 촉구했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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