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인공지능 도입을 통한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제조 컨설팅 및 솔루션 실증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첫 착수 이후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해 100개 기업의 공정상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했다.

올해도 지난해 이어 인공지능 컨설팅과 실증사업을 통해 1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컨설팅은 제조데이터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활용해 공장 또는 공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컨설팅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마스터 2인(AI·데이터 전문가 1인, 공정전문가 1인)이 1팀으로 구성돼 지원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컨설팅을 밀착 지원한다.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을 통해서는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인공지능 분석모델과 솔루션을 제조 현장에 실제로 적용해보는 기술검을 지원한다.

또 실증 과정에서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도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을 통해 연계 지원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