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구 남구청장(오른쪽)과 장재태 국제e스포츠진흥원대구경북연합회장대이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남구청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남구가 국제e스포츠진흥원 대구경북연합회와 지난 30일 구청에서 e스포츠 활성화와 구민들의 스포츠여가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e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성장성과 선도적 역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e스포츠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 주민의 여가복지 기여를 위한 e스포츠 관련 공익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장재태 국제e스포츠진흥원대구경북연합회장은 “e스포츠는 세계인이 함께 하는 중요한 스포츠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기초자치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협력하는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022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e스포츠 활성화뿐만아니라 다양한 문화스포츠산업으로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e스포츠진흥원은 오는 11월 CKEC(한중e스포츠축제) 예선 및 전국대회, 2022년에는 본선을 대구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