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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생계 위협하는 `사기범죄` 예상... 경북경찰, 하반기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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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8-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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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경찰청 전경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에 편승해 서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사기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3개월간(8.1~10.31) '하반기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생활사기(보험사기·전세사기·취업사기) ▲사기수배자 등이다.
   경북경찰은 앞서 상반기(2월~6월)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통해 전화금융사기·생활사기 등 총 551건 835명(구속 67명)을 검거했다.

  유형별로는 ▲전화금융사기 536명(구속 59명) ▲보험사기 277명(구속 6명) ▲전세사기 14명(구속 1명) ▲취업사기 8명(구속 1명) 순이다.

  경북경찰은 하반기에도 경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경찰서 지능·경제팀을 중심으로 수사 역량을 집중해 사기 사건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 범인검거와 함께 피해자 보호와 피해 회복에도 집중해 기소전 몰수·추징 등 범죄수익 환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전화금융사기 등 사기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기 수배자 집중검거도 병행해 국민 중심 책임수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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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