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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웠던 밤길이 환해졌어요… 의성 금성면, 안심 희망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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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1-04-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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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대열, 박창호)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으로 ‘금성, 안심 희망등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금성, 안심 희망등 설치’ 사업은 노약자 가구 및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골목길, 방범취약구간에 태양광 LED벽부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지정기탁(㈜신화건설 고정식, 200만원) 사업으로 1차 135개를 설치했으며, 이어 2차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으로 350개(500만원)를 추가 설치했다.

 기존 벽부등 설치로 안전사고 예방 및 통행이 용이해져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주민 수요에 따라 협의체에서 더 많은 장소에 추가 설치하게 됐다.

또한, 벽부등 설치와 더불어 방문건강·복지상담도 병행 실시해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박창호 위원장은 “이번 희망등 설치 사업은 주민들의 호응으로 추가 설치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 뿐만 아니라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열 금성면장은 “추가로 설치한 희망등은 노인과 여성, 아동 등 취약계층을 좀 더 배려하기 위한 시설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의성복지 1번지 금성’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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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