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의성 쓰레기산 처리` 조일호 씨아이에코텍 대표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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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4-14 19:43본문
↑↑ [경북신문=서인교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경북도 서울본부에서 ㈜씨아이에코텍 조일호(오른쪽) 대표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경북도 서울본부에서 조일호(오른쪽) ㈜씨아이에코텍 대표에게 의성 쓰레기 처리에 대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의성 쓰레기 문제는 H업체가 2016년부터 2018년 7월까지 허가량 2157톤보다 훨씬 많은 폐기물을 들여와 사업장 터에 방치하면서, 20여 차례 행정처분에도 영업을 지속하며 폐기물이 산처럼 쌓여 일명 ‘의성 쓰레기 산’으로 불렸다.
㈜씨아이에코텍은 폐기물자원화 전문업체로 문제의 폐기물 20만 8천여톤을 1년 6개월의 짧은 시간에 해결했다.
총 비용은 282억원이 소요되어, 불법폐기물 처리 방법으로 할 경우 520억원이 드는 것과 비교하면 238억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특히, 폐기물을 시멘트 보조 연료 및 순환 토사 등으로 14만 7000톤을 자원화 함으로써 쓰레기 문제 해결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했다.
‘기업 위한 경북’을 모토로 삼고 있는 이 도지사는 기업인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직접 실천하고자 회사가 있는 서울에서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불법폐기물 처리에 최선을 다해준 조일호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조일호 대표는 “경북도 및 의성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로 짧은 시간에 처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감량화‧자원화 시스템으로 생활폐기물 처리를 둘러싼 지자체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경북도 서울본부에서 조일호(오른쪽) ㈜씨아이에코텍 대표에게 의성 쓰레기 처리에 대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의성 쓰레기 문제는 H업체가 2016년부터 2018년 7월까지 허가량 2157톤보다 훨씬 많은 폐기물을 들여와 사업장 터에 방치하면서, 20여 차례 행정처분에도 영업을 지속하며 폐기물이 산처럼 쌓여 일명 ‘의성 쓰레기 산’으로 불렸다.
㈜씨아이에코텍은 폐기물자원화 전문업체로 문제의 폐기물 20만 8천여톤을 1년 6개월의 짧은 시간에 해결했다.
총 비용은 282억원이 소요되어, 불법폐기물 처리 방법으로 할 경우 520억원이 드는 것과 비교하면 238억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특히, 폐기물을 시멘트 보조 연료 및 순환 토사 등으로 14만 7000톤을 자원화 함으로써 쓰레기 문제 해결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했다.
‘기업 위한 경북’을 모토로 삼고 있는 이 도지사는 기업인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직접 실천하고자 회사가 있는 서울에서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불법폐기물 처리에 최선을 다해준 조일호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조일호 대표는 “경북도 및 의성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로 짧은 시간에 처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감량화‧자원화 시스템으로 생활폐기물 처리를 둘러싼 지자체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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