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조상희)는 14일 (재)상주시장학회(이사장 강영석)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1995년 발족한 상주시 우리음식연구회는 여성농업인 45명이 모인 연구회로 전통음식의 맛을 계승하고 올바른 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교육과 과제발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은 상주시민을 돕고자 회원들의 적극 동참으로 200만원의 금액을 모았다고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