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 오랜만에 문 정부 대북정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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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1-04-13 10:00본문
↑↑ 홍준표 의원
[경북신문=이창재기자] 국민의힘 복당을 앞둔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정조준했다.
자신의 국민의힘 복당을 둔 찬반 논란을 뒤로 두고 현 정부로 공격타켓을 이동, 보수야권의 차기 대권주자로의 선명성과 정체성 부각 의도가 엿보인다.
홍준표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우리는 제3의 대북정책을 세워야 할 때"라며 "문재인의 종북정책은 핵능력 완성만을 가져왔다"고 문 정부의 대북정책에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은 북의 핵능력을 강화시켰고 문 정부가 이를 완성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권마다 바뀌는 대북 정책의 혼선을 국민적 갈등을 초래했다"며 새로운 대북 정책 수립을 언급했다.
홍 의원은 또 "남북 군사력 균형을 바탕으로 서로 불가침, 불간섭을 하고 조급한 통일론 보다 동서독의 교훈대로 각자 체제 아래서 어떤 체제가 국민과 인민들을 위한 체제인지 체제경쟁 정책으로 전환 해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고 자신의 대북정책 기조를 밝혔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경북신문=이창재기자] 국민의힘 복당을 앞둔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정조준했다.
자신의 국민의힘 복당을 둔 찬반 논란을 뒤로 두고 현 정부로 공격타켓을 이동, 보수야권의 차기 대권주자로의 선명성과 정체성 부각 의도가 엿보인다.
홍준표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우리는 제3의 대북정책을 세워야 할 때"라며 "문재인의 종북정책은 핵능력 완성만을 가져왔다"고 문 정부의 대북정책에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은 북의 핵능력을 강화시켰고 문 정부가 이를 완성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권마다 바뀌는 대북 정책의 혼선을 국민적 갈등을 초래했다"며 새로운 대북 정책 수립을 언급했다.
홍 의원은 또 "남북 군사력 균형을 바탕으로 서로 불가침, 불간섭을 하고 조급한 통일론 보다 동서독의 교훈대로 각자 체제 아래서 어떤 체제가 국민과 인민들을 위한 체제인지 체제경쟁 정책으로 전환 해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고 자신의 대북정책 기조를 밝혔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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