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천천수`, 대구서 가장 건강한 물로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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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3-30 19:17본문
↑↑ 비슬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대견사 샘터에서 천년을 이어온 자연 샘물 '천천수'를 담아가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 비슬산 천천수가 대구에서 가장 맛있는 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천천수(千泉水)는 해발 1000미터 고지에 있는 고찰 대견사에서 천년을 이어온 자연 샘물이다.
2017년 6월 상표법에 따라 상표등록을 한 천천수는 달성군이 독점으로 사용하며 제3자가 천천수와 동일 상표 또는 유사 상표를 사용할 수 없도록 법적으로 보호받게 됐다.
달성군은 천천수를 더욱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비슬산 전기차 회차지에 음수대를 설치했다. 또 관광객 요청에 따라 전기차 매표소에서 물통도 판매 중이다.
아울러 전기차 운행 시간 이전에 물을 담아가는 주민을 위해 평일 오전 6시~8시 30분 사이 대견사로 올라가는 임도 차단기를 개방해 개인차량의 통행을 허가했다.
달성군이 최근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46항목 모두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하다고 나왔다.
지난 2019년 9~10월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지역 우물 11곳과 약수물 4곳, 시중의 먹는샘물 10종의 미네랄(광물성 영양소) 성분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비슬산 천천수 약수물은 맛 지수 14.4로 가장 맛있는 물로 선정됐다.
또 건강한 물의 지표인 ‘K-index’는 9.97, 약알칼리성 수치는 7.8로 맛있고 건강한 물로도 확인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대구에서 제일 맛있고 건강한 물인 비슬산 천천수를 많은 사람이 건강하게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 비슬산 천천수가 대구에서 가장 맛있는 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천천수(千泉水)는 해발 1000미터 고지에 있는 고찰 대견사에서 천년을 이어온 자연 샘물이다.
2017년 6월 상표법에 따라 상표등록을 한 천천수는 달성군이 독점으로 사용하며 제3자가 천천수와 동일 상표 또는 유사 상표를 사용할 수 없도록 법적으로 보호받게 됐다.
달성군은 천천수를 더욱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비슬산 전기차 회차지에 음수대를 설치했다. 또 관광객 요청에 따라 전기차 매표소에서 물통도 판매 중이다.
아울러 전기차 운행 시간 이전에 물을 담아가는 주민을 위해 평일 오전 6시~8시 30분 사이 대견사로 올라가는 임도 차단기를 개방해 개인차량의 통행을 허가했다.
달성군이 최근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46항목 모두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하다고 나왔다.
지난 2019년 9~10월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지역 우물 11곳과 약수물 4곳, 시중의 먹는샘물 10종의 미네랄(광물성 영양소) 성분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비슬산 천천수 약수물은 맛 지수 14.4로 가장 맛있는 물로 선정됐다.
또 건강한 물의 지표인 ‘K-index’는 9.97, 약알칼리성 수치는 7.8로 맛있고 건강한 물로도 확인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대구에서 제일 맛있고 건강한 물인 비슬산 천천수를 많은 사람이 건강하게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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