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달성군이 언택트 시대를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진행한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달성군보건소가 주민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1기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란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디바이스를 활용해 대상자에게 6개월간 보건소 전담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이 건강 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 자격은 비질환자 및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달성군 주민 또는 달성군 소재 직장인으로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하면 된다.

신규 참여자 및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개수가 많을수록 우선 등록기준 자격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 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자는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며 6개월간 스마트폰 앱과 제공된 스마트 밴드로 건강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미영 달성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뿐 아니라 어린이 체성분 검사나 저소득 어르신 무료 틀니 지원사업,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용액 무료 배부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