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가 미래교육 혁신 역량강화 사업으로 ‘함께하는 멘토링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서구가 미래교육 혁신 역량강화 사업으로 ‘함께하는 멘토링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지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열어주기 위한 청소년 서구 5도록 프로젝트 '찾아오도록, 보도록, 참여하도록, 느끼도록, 또 오도록'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다. 대구시 교육청이 주관한 2021년 대구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이기도 하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5개교와 아동센터 1곳에서 대학생 멘토 13명과 학생 멘티 50명을 지정해 진로진학 및 학습코칭을 진행한다.

학교 안에서 배움과 돌봄을 병행해 진로진학 지도와 함께 정서적 결연의 멘토링으로 맞춤형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인성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협력 플랫폼인 혁신up, 행복on마을학교를 구축하고 지역특화 교육브랜드를 창출하고 있으며 어디나 학교가 되고 언제나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의 미래혁신up사업인 인재양성을 위한 희망사다리 구축사업이 결실을 맺고 다시 함께하는 멘토링 사업으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교육공동체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