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량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가격 부담없이 직접 빌려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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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1-07-28 18:39본문
↑↑ 포항 장량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모습.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는 공보육 인프라 확충 및 영유아 가정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3월 개관한 ‘장량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 지역에만 장난감도서관이 있어 그동안 상대적인 접근성이 떨어져 장난감도서관을 자주 이용할 수 없었던 북구 지역의 주민들의 이용이 많아져, 현재 등록 회원이 400명에 달하고 있다.
‘장량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며 총면적 95.04㎡에 장난감 대여실, 반납실, 소독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영유아의 다양한 신체적 감각 발달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역별 맞춤형 장난감 611점, 첫돌 가정을 위한 돌상 대여 장난감 4점 등 총 615점을 보유하고 있다.
영유아 가정의 부모들이 영유아 장난감 이용 주기가 짧고 가격이 부담스러워 장난감을 직접 구매하기보다 필요할 때만 빌려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을 선호하면서,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현재 포항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 장난감도서관은 △뱃머리아이누리(남구 상대동) △오천아이누리(남구 오천읍) △장량아이누리(북구 장량동) 총 3개소이며, 2022년 북구 흥해읍에도 1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포항시에 주소를 둔 60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 또는 어린이집(기관)이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 회원의 경우는 연회비 1만 원을 내면 한번에 2점(대형 1점, 소형 1점 또는 소형 2점)을 최대 21일까지 대여를 할 수 있으며,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다자녀 가구 등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장난감도서관이 영유아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장난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발달시기에 따라 고가의 장난감을 구입해야 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는 공보육 인프라 확충 및 영유아 가정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3월 개관한 ‘장량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 지역에만 장난감도서관이 있어 그동안 상대적인 접근성이 떨어져 장난감도서관을 자주 이용할 수 없었던 북구 지역의 주민들의 이용이 많아져, 현재 등록 회원이 400명에 달하고 있다.
‘장량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며 총면적 95.04㎡에 장난감 대여실, 반납실, 소독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영유아의 다양한 신체적 감각 발달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역별 맞춤형 장난감 611점, 첫돌 가정을 위한 돌상 대여 장난감 4점 등 총 615점을 보유하고 있다.
영유아 가정의 부모들이 영유아 장난감 이용 주기가 짧고 가격이 부담스러워 장난감을 직접 구매하기보다 필요할 때만 빌려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을 선호하면서,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현재 포항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 장난감도서관은 △뱃머리아이누리(남구 상대동) △오천아이누리(남구 오천읍) △장량아이누리(북구 장량동) 총 3개소이며, 2022년 북구 흥해읍에도 1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포항시에 주소를 둔 60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 또는 어린이집(기관)이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 회원의 경우는 연회비 1만 원을 내면 한번에 2점(대형 1점, 소형 1점 또는 소형 2점)을 최대 21일까지 대여를 할 수 있으며,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다자녀 가구 등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장난감도서관이 영유아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장난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발달시기에 따라 고가의 장난감을 구입해야 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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