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896명 `역대 최다`... 4차 대유행 이후 비수도권 첫 6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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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7-28 10:27본문
↑↑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6명 발생해 지난 22일 1842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했다. 또한 22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으며,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600명을 넘었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896명 늘어 누적 19만3427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823명, 해외 유입 7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1212명, 비수도권 611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 부산 99명, 경남 93명, 대전 74명, 강원 74명, 대구 54명, 충북 40명, 경북 32명, 충남 30명, 광주 25명, 제주 23명, 전북 22명, 울산 17명, 전남 17명, 세종 11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두자릿수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국 확진자의 6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지난 6월23일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로 진입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28명, 외국인 45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3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40명이 확진됐다.
완치된 확진자는 1865명 증가한 17만494명이다. 완치율은 88.14%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08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08%다.
정부는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국내에서도 우점화됐다며 거듭 방역 수칙 준수와 거리 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6명 발생해 지난 22일 1842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했다. 또한 22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으며,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600명을 넘었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896명 늘어 누적 19만3427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823명, 해외 유입 7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1212명, 비수도권 611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 부산 99명, 경남 93명, 대전 74명, 강원 74명, 대구 54명, 충북 40명, 경북 32명, 충남 30명, 광주 25명, 제주 23명, 전북 22명, 울산 17명, 전남 17명, 세종 11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두자릿수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국 확진자의 6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지난 6월23일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로 진입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28명, 외국인 45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33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40명이 확진됐다.
완치된 확진자는 1865명 증가한 17만494명이다. 완치율은 88.14%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08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08%다.
정부는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국내에서도 우점화됐다며 거듭 방역 수칙 준수와 거리 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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