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상주시청을 찾아 서머키트 240세트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상주시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영석, 이광호)는 지난 26일 시청 전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머키트 240세트(2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기획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노인 및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머키트는 쿨매트, 인견이불, 쿨타월, 쿨토시 등 여름용품 8종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들은 24개 읍면동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해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 복지 욕구도 파악할 예정이다.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민관협력기구로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의 조정 및 연계 활동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