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詩] 동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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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21-07-27 19:07본문
새벽바람
짙은 어둠에 깔린 사이로
바람이 불어온다.
시원한 바람이 가슴으로 파고들 때
내 삶의 방향이
자연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다는 것
마냥 감사하다
동녘 하늘에
새벽이 점점 밝아 오고 있다
산등성이 꿈틀꿈틀
새들이 파닥파닥 날개를 홰치며
잠을 깨고
시나브로 드러나는
아름다운 아침의 풍경들이
나를 반긴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짙은 어둠에 깔린 사이로
바람이 불어온다.
시원한 바람이 가슴으로 파고들 때
내 삶의 방향이
자연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다는 것
마냥 감사하다
동녘 하늘에
새벽이 점점 밝아 오고 있다
산등성이 꿈틀꿈틀
새들이 파닥파닥 날개를 홰치며
잠을 깨고
시나브로 드러나는
아름다운 아침의 풍경들이
나를 반긴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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