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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구·경북 `찜통더위 동해안 열대야…8호 태풍 북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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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7-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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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24일 오후 계곡에서 어린이가 폭포 아래서 물을 맞으며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25일 일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다. 
 
  경북북서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 구름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더위는 밤에도 누그러지지 않아 포항 등 동해안 지역에는 열대야도 예상된다.

현재 대구와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군위, 구미에는 폭염경보, 문경과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영주,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울진, 영양, 봉화, 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8도, 안동·김천 22도, 울진 23도, 대구 24도, 포항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김천 33도, 포항 29도, 울진 2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동해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잔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도 게속해서 유지되면서 이렇게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는 곳이 많다"며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외출을 가능하면 자제하는게 낫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8호 태풍 '네파탁'이 일본 도쿄를 향해 북상중이며, 제6호 태풍 인파가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북서진을 하고 있다. 이 태풍은 고기압에 막히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지만 우리나라 남쪽으로 멀리 있는 태풍과, 우리나라 동쪽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이 사이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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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