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내남면 메추리농가서 고병원성 AI 의심환축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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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12-31 15:16본문
↑↑ 경주시는 31일 내남면 소재 메추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환축이 발생해 긴급 초동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 내남면에 있는 한 메추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환축이 발생했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메추리 1만 1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해당 농가는 지난 30일부터 폐사율이 급격히 올라가고 31일 오전 산란율이 떨어지는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31일 오전 9시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신고했다.
경주시와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직원이 급파돼 긴급 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양성을 보여 현재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 중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간이키트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온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급파해 해당농장으로의 출입을 통제 중"이라며 “현재 해당농가 반경 3km 이내의 가금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발생 농가 반경 10km 이내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예찰 강화 활동 등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 내남면에 있는 한 메추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환축이 발생했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메추리 1만 1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해당 농가는 지난 30일부터 폐사율이 급격히 올라가고 31일 오전 산란율이 떨어지는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31일 오전 9시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신고했다.
경주시와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직원이 급파돼 긴급 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양성을 보여 현재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 중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간이키트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온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급파해 해당농장으로의 출입을 통제 중"이라며 “현재 해당농가 반경 3km 이내의 가금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발생 농가 반경 10km 이내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예찰 강화 활동 등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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