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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재단-해강빌딩, 문화도시 거점공간 활용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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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2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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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문화재단과 해강빌딩이 지난 22일 문화도시 거점공간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문화재단이 해강빌딩과 지난 22일 달성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해강빌딩을 거점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강빌딩 4층 공간(면적238.36㎡)는 인구 9만5000명이 거주하는 다사·하빈 지역의 문화 달성군 다사읍 거점 공간으로 무료로 사용하게 된다.

달성군 다사 우체국 부근에 위치한 해강빌딩은 다사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시작으로 주민 주도로 성장해 나가는 문화도시, 달성이 꿈꾸는 도시의 방향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정길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달성군 내 공간들을 발굴하고 주민 주도로 성장해 나가는 달성문화도시 예비사업의 내실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문화도시는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사람-활동-장소'를 연결해 다채로운 활동이 일어나는 문화적인 도시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달성문화재단은 '주민 주도형' 도시문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주민들의 다채로운 삶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문화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시민 대화모임’, 시민주도형 실천활동 지원사업 ‘달성을 상상하다’ 등 시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달성군 내 민간 공간 및 유휴/저이용 공간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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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