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27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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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작성일21-07-25 16:39본문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북신문=서민재기자] 정부가 비수도권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시키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준비 절차를 마친 후 오는 27일부터 비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일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비수도권에서도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되지만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에서는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또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50인 이상 행사·집회 금지, 결혼식·장례식장 50인 미만 참석, 종교시설 수용 인원의 20% 이내 참석과 모임·식사·숙박이 금지된다.
서민재 wp0603@naver.com
[경북신문=서민재기자] 정부가 비수도권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시키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준비 절차를 마친 후 오는 27일부터 비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일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비수도권에서도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되지만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에서는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또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50인 이상 행사·집회 금지, 결혼식·장례식장 50인 미만 참석, 종교시설 수용 인원의 20% 이내 참석과 모임·식사·숙박이 금지된다.
서민재 wp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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