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생이 계획·실천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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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7-26 19:24본문
↑↑ 김천 운곡초 자율탐구 선택활동 발표 모습.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권과 선택권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에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 내용과 방법을 계획, 실행, 평가하는 자유 탐구형 교육과정이다.
또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하고,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가장 강조되는 학습자의 주도성을 기르기 위해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확산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공모를 통해 선도학교 10개교(교당 1000만원 이내), 수업탐구교사공동체 104팀(팀당 300만원 내외)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전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기당 15차시 내외로 운영한다. 저학년은 다양한 놀이 중심으로, 고학년은 프로젝트, 실험, 실습, 체험 등의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교과(군)별 20% 범위 내 시수를 증감해 확보할 수 있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운영도 가능하다.
운영 시기는 학기 중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운영하는 ‘분산형’, 학기별로 집중적으로 시수를 배당하는 ‘집중형’, ‘분산형’과 ‘집중형’을 혼합하는 ‘혼합형’으로 운영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전반기에는 도내 전 초등학교(473교)에 현장 중심 교사 연수 경비(교당 50만원 내외)를 지원하고, 후반기에는 110명의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해 현장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미래 교육의 지향 원리 중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주도성이다. 학생들이 학습자 주도성을 키워 미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권과 선택권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에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 내용과 방법을 계획, 실행, 평가하는 자유 탐구형 교육과정이다.
또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하고,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가장 강조되는 학습자의 주도성을 기르기 위해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확산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공모를 통해 선도학교 10개교(교당 1000만원 이내), 수업탐구교사공동체 104팀(팀당 300만원 내외)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전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기당 15차시 내외로 운영한다. 저학년은 다양한 놀이 중심으로, 고학년은 프로젝트, 실험, 실습, 체험 등의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교과(군)별 20% 범위 내 시수를 증감해 확보할 수 있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운영도 가능하다.
운영 시기는 학기 중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운영하는 ‘분산형’, 학기별로 집중적으로 시수를 배당하는 ‘집중형’, ‘분산형’과 ‘집중형’을 혼합하는 ‘혼합형’으로 운영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전반기에는 도내 전 초등학교(473교)에 현장 중심 교사 연수 경비(교당 50만원 내외)를 지원하고, 후반기에는 110명의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해 현장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미래 교육의 지향 원리 중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주도성이다. 학생들이 학습자 주도성을 키워 미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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