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경찰서는 상주여고와 우석여고 인도에 '안심귀갓길' 노면표지를 설치했다. 사진제공=상주경찰서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경찰서는 지난 2015년부터 상주시와 협업해 여성안심귀갓길, 여성안심구역을 선정, 범죄예방 시설물인 CCTV, 참수리보안등, 로고젝트, 가로등 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보완해 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상주서에 따르면 올해 여성안심귀갓길 등에 대한 범죄예방 시설물 일제점검으로 지난해에 비해 CCTV는 17개소에 63대, 가로등과 보안등도 88대가 각각 증가 하는 등 전반적으로 신규주택가 조성과 도로 확장 등에 맞춰 시설물을 보강했다.
　  주요 개선사업으로는 성동1길 2번지 일대에 좁은 골목길을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쌈지공원을 조성하면서 밝은 거리로 탈바꿈되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또 상주여고와 우석여고 인도에는 '안심귀갓길' 노면표지를 설치해 신고안내판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주시교육지원청, 각 학교에 협조를 요청했다.
　  안문기 상주경찰서장은 "상주시민 모두가 범죄로부터 불안감 없는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상주시, 교육지원청 등과 협업을 통해서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