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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86명… 국내발생 662명, 수도권 첫 5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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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2-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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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686명 늘어 누적 3만943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662명, 해외 유입 2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경남 31명, 충북 23명, 부산 20명, 울산 14명, 대전 10명, 광주 9명, 강원과 충남 각각 4명, 경북과 대구 각각 3명, 전남과 제주 각각 2명, 세종 1명 등이 발생했다. 전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됐다.

수도권에서는 524명이 발생해 역대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500명을 넘었다. 비수도권은 138명으로 지난 3일 이후 6일째 세자리수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이 20명, 외국인은 4명이다. 9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방글라데시 1명(1명), 인도 1명(1명), 러시아 1명, 인도네시아 1명(1명), 아제르바이젠 1명, 독일 2명, 리투아니아 1명, 우크라이나 1명, 핀란드 1명, 헝가리 3명, 미국 8명(1명), 멕시코 3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수)이다.

완치된 확진자는 527명이 늘어 총 3만177명이다. 완치율은 76.53%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 추가로 발생해 총 55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41%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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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