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혈액보유량이 급감하고 있는 23일 경기도 수원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혈액 보관소가 텅 비어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2명 늘었다.

24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52명이 늘어 누적 1만1천25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 5명(누계 102명),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 A, B 주점 관련 각각 4명(누계 70명)과 1명(누계 34)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달서구  노래방 관련 4명, PC방 두 곳에서 총 3명이 확진됐다.

또 수성구 중학교, 범어동 음식점, 달서구 자동차 부품회사, 북구 산격동 유흥주점, 구미 유흥주점과 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나왔다.

1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2명은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13명은 남양주, 속초, 대구 등지에 있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거주지별로 북구 15명, 달서구 10명, 동구 6명, 수성구·남구 각 5명, 중구 4명, 서구 3명, 달성군 2명, 경산·울산 각 1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530보)>

□ 2021년 7월 24일 토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7월 2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52명(지역감염 52,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 수는 11,252*명*(지역감염 11,014 해외유입 238)입니다.
    * 대구 신고 후 대구 관리 52명, 대구 신고 후 타 시도 이관 2명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36명*으로, 지역 내외 9개 병원에 372명, 생활치료센터에 62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자가 치료 2명 포함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46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0,796명입니다. 
   
 ○ 7월 2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52명으로,

 ○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하여 n차 접촉자 5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중구 소재 일반주점 2와 관련하여 1명, n차 접촉자 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북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수성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달서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북구 소재 PC2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달서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으로 3명과 n차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북구 소재 PC방3 관련으로 1명과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으로(남양주 1, 그 외 11) 12명, 격리중 유증상 검사에서 7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3명이 확진되었으며,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달서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입니다.

 ○ 7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 7/22 2명, 7/23 5명

□ 북구 소재 PC방3 관련입니다.

 ○ 7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 7/21 3명, 7/22 2명, 7/23 2명

□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입니다.
   
 ○ 7월 23일 17시 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34건(국채보상공원 834건, 두류공원 600건)이며, 7월 22일 검사자 중 4명이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 우리 시는 하절기 이상고온 등 폭염에 따른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근무자 및 검사 대기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 등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7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의 운영시간을 조정합니다.

 ○ 우리 시는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에 따라 4차 재유행의 상황을 조기 안정시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7월 16일부터 두류공원 야구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며, 운영시간은 10시에서 17시까지입니다.

□ 코로나19 예방 접종 현황입니다.

 ○ 7월 24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727,376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0.3%), 접종 완료 289,592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12.1%)입니다.
    - 전국 1차 16,864,368명(32.8%), 접종 완료 6,847,556명(13.3%)
  * 대구시 인구는 20.12월 말 주민등록현황(거주자) 기준 2,401,110명

 ○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는 7월 2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50건 증가되어 누적 5,075건(접종 대비 신고율 0.50%)입니다.

□ 감염취약시설 점검 결과입니다.

 ○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752개소 중 378개 시설을 점검하였고,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 시설은 없었으며,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5,559건 실시하였습니다.

□ 유흥업소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점검 결과입니다.

 ○ 유흥업소,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어제 하루 점검 결과입니다.
  - ｢관‧경 합동점검반｣ 22개반 44명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음식점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309개소에 대해 핵심 행정명령(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였으며 위반업소는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